Computaional Design_Part.1

*이 글은 개인적인 주관과 생각을 많이 포함 하고 있습니다.


"Computational Design"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기계가 만든 가상의 세상 속에서 인간들은 가상의 세계를 실제라고 생각 하면서 살아 갑니다. 매트릭스에서 그리는 세상은 실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그대로 모방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실제와 가상의 구분을 하지 못하고 살아 갑니다. 20년전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사람들은 매트릭스와 같은 가상의 세상이 앞으로 오지 않을 것이며 온다고 해고 먼 미래에 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 하였습니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아 가고 있을까요?



"Computational Design의 시작"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Computational Design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의 컴퓨터는 수학 계산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컴퓨터는 복잡한 수학적 계산을 알고리즘으로 미리 프로그래밍 해 놓으면 어떠한 값을 넣어도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할 수 있어서 국가 시설과 군용으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컴퓨터는 시간이 흐르면서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편화 되었고 컴퓨터 연산 속도는 이제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능이 향상되어 가고 있습니다.




"Computational Design은 무엇일까?"


Computational Design은 디자인을 하는데 컴퓨터의 연산 성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Computational Design 외에도 Computational Engineering, Computational biology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컴퓨터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지?”라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을 컴퓨터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고, 포토샵을 사용하여 그림을 편집하고 영상 편집 툴로 영상을 만들고, 3d 모델링 툴로 제작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모든 행위들이 컴퓨터의 연산 성능을 활용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을 하는 것과 Computational Design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디자이너들은 이미 다른 프로그래머가 미리 만들어 놓은 기능을 수동적으로 사용 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러한 수동적인 기능 사용은 좀 더 복잡한 디자인을 하거나 많은 반복 작업을 하는데 디자이너에게 많은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실수를 하기도 하며 ,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디자인과는 다른 디자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디자인의 완성도, 속도, 시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반복 작업을 최소화 하면서 데이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디자인 방법론이 Computational Desig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mputational Design은 디자이너가 더 이상 다른 프로그래머가 만들어 놓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자신의 디자인을 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컴퓨터를 활용 하여 디자인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디자인 방법론이 급 부상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그중 하나는 컴퓨터의 성능이 최근 급속도로 개선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CPU뿐만 아니라 GPU를 활용하여 단시간에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 하고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게 되면서 컴퓨터를 좀 더 적극적으로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IBM에서 양자 컴퓨터를 개발에 성공 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상상만 했던 것들이 가능한 시대가 곧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빅 데이터입니다. 빅 데이터는 2005년 웹 2.0의 시대에 들어 서면서 빅 데이터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되었습니다. 빅 데이터란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이를 분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많은 인터넷 유저가 만든 수 많은 데이터가 웹 상에 거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기 시작 하였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하던 회사들은 자신들의 서버에 저장 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좀 더 유저들이 좋아 하면서도 그리고 기업에 이익이 될만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를 연구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 우리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가 추천하는 영화를 보고 영상을 보는 세상에 살아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 데이터는 점점 더 가속도를 붙여 우리 주변의 모든 것(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모든)뿐만 아니라 인간의 심리, 사회, 경제 등의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데이터화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서 이제 데이터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데이터를 이미 다루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잘 사용 하면 좋은 디자인을 할 수 있지만 데이터를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기도 합니다. 이 시대에 디자이너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잘 사용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데이터는 눈덩이처럼 불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Computational Design은 디자인을 하는데 이러한 메타 데이터를 활용 하기 위해 컴퓨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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